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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감소가 시작되더라도 통화량이 증가하면 부동산 가격은 상승한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와 대출 규제 등 여러 요인으로 거품이 사라지고, 거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 김기원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는 정부 정책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중간 정도의 안정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의 진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전국적으로 거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리치고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매매가가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12월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나온 정부 정책들은 다시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김 대표는 2024년에 또다시 정부 정책에 의한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부동산 거래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2년 하반기에 급락한 거래량이 정부의 금리 대책으로 2023년에는 다시 늘어났으나, 추석 이후에는 다시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거래량은 2022년 하반기 대비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이 하락세는 연초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올해 초반에 특히 보금자리론과 같은 정책 자금이 다시 시장을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정부의 몇 가지 정책 자금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하며,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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