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몽골 땅이던 내몽골은 왜 중국 땅이 되어버렸을까?

by 세계의문 2024. 1. 13.
728x90

유명한 중국 소수 민족 자치구에는 신장 위구르, 티베트, 그리고 내몽골 자치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신장과 티베트는 각각 해당 지역의 주민들의 토지가 중국에 편입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내몽골 자치구는 조금 다릅니다. 몽골인의 땅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 하나는 독립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중국에 편입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이때 의문이 생깁니다. 몽골의 땅은 원래 몽골인의 땅이었는데 왜 갑자기 분리되었고, 특히 내몽골은 중국의 영토가 된 것일까요?

알아보기 전에 내 몽골과 외 몽골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몽골 고원은 몽골인의 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외 몽골은 현재 몽골로 독립된 민주 국가이며, 내 몽골은 현재 중국의 영토입니다. 몽골 고원은 지역에 따라 내 몽골과 외 몽골로 나뉘어지는데, 이중 외 몽골은 현재의 몽골로 독립된 민주 국가입니다.

17세기 중국 청나라가 세워지면서 몽골 고원은 통째로 청나라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내 몽골과 외 몽골은 서로 다른 운명을 걸고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내 몽골은 중국식 건물이 세워지고 중국화가 진행되었지만, 외 몽골은 중화가 없이 몽골인의 정체성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19세기에 청나라가 쇠락하면서 외 몽골은 독립을 선언하고 러시아에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러시아는 외 몽골의 독립을 흔쾌히 수락하고 지원하여, 외 몽골은 중화민국의 압박을 피하고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몽골 고원은 내외로 나뉘게 되었고, 내 몽골은 중국의 영토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에는 몽골의 정체성과 외부 국가의 영향력이 깊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728x90